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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도내 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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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지원자금 한도를 천 억 원 증액하고 은행의 대출 취급 기한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난이 지속됨에 따라 지원 대상 업종을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했습니다.

코로나 피해기업 지원 자금은 지난 3월 이후 두 차례 증액돼, 총 3천 600억 원 규모로 운영됩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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