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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송전탑 작업하던 40대 추락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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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의 송전탑에서 작업을 하던 46살 정모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32m 높이의 송전탑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소장과 안전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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