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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경기장 복원 문제, 더 이상 양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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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논의하기 위한 10차 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정선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며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는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기구는 주민들의 뜻과는 달리 정부와 산림청이 의도하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의 요구는 묵살한 채 준비된 각본에 따라 명분만 쌓으려는 정부와 산림청에 더 이상의 양보를 하지 않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투쟁위측은 오는 25일 총리실에서 그간 회의 과정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인만큼, 그 결과를 보고 경기장 봉쇄와 무기한 투쟁 등의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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