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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달라지는 성교육..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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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은데요.

기존의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공연이나 체험형 성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방네트워크, kbc광주방송 신익환 기잡니다.

[리포터]
몸을 주제로 한 뮤지컬 '좋은 몸, 나쁜 몸, 이상한 몸'입니다.

외모에 대한 사회적 강요와 시선, 취업 현장에서조차 외모가 기준이 돼, 취업 성형을 부추기는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입니다.



"난 왜 이렇게 못 생겼지? 난 왜 이렇게 뚱뚱하지?"

뮤지컬을 본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겪은 외모에 대한 평가나 차별적 대우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발표해 봅니다.

[인터뷰]
"외모를 중시하는 그리고 전통적인 관습을 중시하는 그런 사회적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직접 교훈을 느낄 수 있어서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광주의 한 고등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마련된 특별 부스 '언니네 상담소'입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자신의 생각도 직접 표현해 봅니다.

[인터뷰]
"현 구조와 문제점을 다룰 뿐만 아니라 올바른 양성평등은 어떻게 해야 확립할 수 있는 지를 알려줘서 좋았어요"

◀ S / U ▶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가운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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