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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전남 여수에 '바다오르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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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도가 칠 때 발생하는 공기의 힘으로 연주하는 오션오르간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여수신북항'에 생겼습니다.

남해안 최대 규모 항만으로 조성된 여수신북항은 기본적인 항만 기능은 물론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방 네트워크,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남해바다에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4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된 남해안 최대 규모 항만, 여수신북항입니다.

총 길이 1,36km에 기존 방파제보다 5m 높은 12m로 시공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강한 파도가 와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해서 시공했고 2021년 계류 시설까지 확보하면 선박 200척이 접안할 수 있게 됩니다."

◀ E F F▶
<오션오르간 소리>

[리포터]
세계 2번째이자 국내 첫 '오션오르간'은 신북항의 랜드마큽니다



"오션오르간은 파도가 밀려들때 발생하는 공기의 힘으로 30개의 파이프가 자연의 음악을 연주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리포터]
밤바다를 비출 오르간 등대와 해시계 광장, 전망대, 산책로도 설치해 인근 세계박람회장, 오동도와 함께 남해안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신북항이 수준 높은 서남해안권 항만서비스 지원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의 효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리포터]
항만역할에 관광기능이 더해진 방파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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