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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오늘 3명 확진..사흘새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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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오늘 하루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사흘 동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주시는 어제 확진된 학성초교 6학년 학생과 같은 태권도 학원에 다닌 원주중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원주중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밤사이 학생 2명이 확진된 학성초교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원주지역 식당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는데, 아직까지 최초 감염 경로는 불투명합니다.

특히, 원주 확진자가 근무하던 홍천의 한 은행 방문객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식당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역을 넘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밤사이 여주 집단감염 시설과 관련한 원주지역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5명으로 늘었고,

원주에서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70대 노인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2명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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