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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이틀새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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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명에 이어, 오늘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원주지역 확진자가 이틀새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어제 확진된 원주지역의 한 식당 주인의 어머니와 식당 방문자 3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식당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기간동안 해당 식당을 이용했던 70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집 보조교사가 있고, 확진자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주 집단감염 시설과 관련된 원주지역 확진자도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5명, 도내 확진자는 256명으로 늘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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