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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멀린사 부채 64% 확인' 안정적 개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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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포화를 맞은 춘천 레고랜드를 둘러싼 의혹 가운데 재무건정성이 낮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위원장은 자료 분석 결과,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액은 6조 9천억 원, 부채는 7조 5천억 원으로, 부채 비율이 109%였지만, 우선주를 제외하면 64%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멀린사의 자회사인 LLK, 레고랜드코리아도 당초 100억 원의 자본금이 현재는 245억 원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800%의 부채 비율로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서영교위원장은 "레고랜드와 관련해 각종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재정 측면에서 부실한 회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제는 계획대로 완공하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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