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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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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와 도심을 연결하는 원주 서부순환도로가 오늘 임시 개통했습니다.

출퇴근 시간때마다 반복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원주 서남부 발전을 견인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뻥 뚫린 6차선 도로.

원주 기업도시에서 도심까지 3.22km를 잇는 '서부순환로'입니다.

/새로 생긴 순환로 덕에 기업도시 입구인 만종에서 원주 도심까지의 10km 길이 3km대로 단축됐습니다.

기존 원문로를 통하면 20분 넘게 걸렸지만 앞으로 5분대 주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아주 좋죠. 돌아가지 않고. 이리 나가면 금방인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원주시는 당초 순환로 개통을 내년 이맘때로 할 계획이었지만, 1년 앞당겼습니다.

기업도시 주민이 2만 5천명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출퇴근길인 원문로 정체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차량통행 부분만 우선 개통하고, 마무리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준공할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순환로가 원주 서남부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간선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막 일대 서부권과 도심 간 물류, 인적 교류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왔던 기업도시라든지 문막 방향으로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서부권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동부순환도로까지 완공되면 원주지역 전체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망이 갖춰질 전망입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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