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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DLP> 이광재 의원, "기업.혁신도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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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1호 법안과 의정 활동 계획 등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원주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해법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10년 가까이 야인 생활을 했지만, 원주시민들은 정치인 이광재를 선택했습니다.

그의 정계 복귀와 함께, 통합당으로 기울어져 있던 강원도 정치 지형도 어느 정도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이런 도민들의 성원과 기대를 알기에, 이광재 의원은 17대 초선 때처럼, 당선 직후부터 공약 이행을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민주당이 코로나19발 경제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데에도 이 의원은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0:00:57~0:01:19
"IMF 만큼 어려울 거거든요. 중소기업이나 소상인공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경제적 지원 정책이 필요할 거구요. 또한 미래로 나가자 결국 그러면 우리가 비대면으로나 온라인 교육이나 디지털 혁명이 불가피 합니다"

[리포터]
유례 없는 위기는 분명하지만, K방역처럼 잘 대처할 경우, 세계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 경제 전략을 고민하는 이 의원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은 뭘까?

경제통답게, 침체돼 있는 도내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기업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0:03:33~52
"지금은 대체로 진입도로에 대해서 얼마, 상하수도에 대해서 얼마 이런 거지, 그 안에 학교를 지원한다든지 병원이 있어야 된다든지 문화가 있어야 된다든지 그런 부분은 법률에 규정돼 있지 않거든요. 이제 그걸 세트화 하는 것을 법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리포터]
기업.혁신도시가 활성화 되려면, 주택.교육.의료.문화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긴다고 진단합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이를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에 매진하고 있는 그에게 최근 원 구성을 놓고 대립 중인 21대 국회는 어떻게 비춰질까?

[인터뷰]0:05:10~26
"상임위원장은 국회의원들만 관심 있는 거지 국민들이 무슨 관심이 있겠어요. 지금이 IMF 직후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지금은 정치의 계절이 아니고 경제의 계절을 끌고가는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리포터]
당선 소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9년이 걸렸다'고 말한 이광재 의원.

그는 이제 정치는 국민을 위해 누가 더 일을 잘 하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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