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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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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모처럼 만나는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셨을 텐데요.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 도내 곳곳의 설 풍경을 송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차례상 앞에 장병 백 여 명이 모였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 앞에서 멀리 있는 가족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없지는 않아도, 전우 역시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다시 한번 새해 다짐을 해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여러분들 몸 건강하고, 복 많이 받고, 군 생활 열심히 하고 우리 부대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고."

공원묘원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절을 올리고, 올 한해 행복과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가족들은 주변 관광지를 들러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명절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소금산 출렁다리에는 종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아버님이 원주에 사셔서 고향을 방문하게 됐는데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공기도 참 좋고요, 출렁다리도 멋있고 기분전환이 되고."

고속도로는 늦게라도 고향으로 가는 차와 일찌감치 귀경하는 차가 빼곡히 늘어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 S /U ▶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강원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기간이 지난해 5일에서 올해는 4일로, 하루 줄었기 때문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귀성길 정체가 오후 4시쯤 가장 심해 강릉에서 서울까지 네 시간 정도 걸렸지만, 현재는 도내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렸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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