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조성될 유적공원과 유물전시박물관이 내년 3월 착공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최근 춘천시가 사업 불참 방침을 통보한 것과 관계없이 올해 안에 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유적공원과 박물관을 동시 착공할 방침입니다.

유적공원과 유물전시박물관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건립한 뒤 강원도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추진됩니다.

다만, 문화재처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현재 운영을 맡을 공공기관이나 국가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유적공원은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청동기-원삼국공원 등이 건립되며, 유물전시박물관은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