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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힘내세요"..수능 응원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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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내일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평가받는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데요,

여) 오늘 각 학교에서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오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종소리"

[리포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종소리가 학교 전체에 울려 퍼집니다.

후배들은 수능을 앞둔 선배를 위해 아이돌 가수의 춤을 추면서 응원하기도 하고,

평소 해주고 싶었던 말을 편지에 담아 읊어 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3년 동안 고생하신 거 내일이면 끝나니까 미련 없고 후회 없이 잘 하고 오셨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썼습니다."

[리포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은 학교 후배와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 긴장을 조금 푸는 대신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열심히 준비해 주신 것 같아서 감동받았고요. 내일 수능은 제가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만 실수 없이 그런 결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색 응원전도 이어졌습니다.

'모든 게 잘 될 거예요'

재학생들이 카드 섹션으로 만든 응원 메시지와 꽃가루를 뿌리는 퍼포먼스로 수험생들이 꽃길만 걷기를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긴장을 하게 되면 알던 문제도 틀리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문제도 잘 풀 거라고 생각되고 작년 응원 구호처럼 '실수는 NO, 행운은 YES'가 꼭 찾아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리포터]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도내 44개 시험장에서는 예비소집이 이뤄졌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서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전자기기 외에도 반입 금지 품목에 블루투스 이어폰과 전자담배가 추가됐습니다.

내일 강원 영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또 수능 한파가 예상됩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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