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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점검.7> 기업도시-원도심 활성화 해법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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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별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보는 순서입니다.

먼저, 원주 갑인데요.

원주 갑 선거구는 지난 정권의 대리전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치열한 선거전 만큼, 후보들의 쟁점별 공약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3천명에 불과했던 원주 지정면의 현재 인구는 2만 3천명입니다.

그 중심에는 기업도시가 있는데, 그만큼 후보들의 공약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쏠려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한 생명건강의료분야 핵심 선도기업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결국, 기업 유치와 기업의 창조인데요. 기업도시 2.0, 혁신도시 2.0, 산업단지 2.0을 만들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원주로 기업을 유치하고 창조하는 것입니다."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는 기업도시를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해, 문막·부론산단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있는 규제를 좀 과감히 철폐하고 4차 산업혁명군의 기업들을 유치해서 핵심 클러스터가 형성되도록 해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무소속 권성중 후보는 기업도시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기반 시설이나 문화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고가도로 설치해야 되고요. 기업도시 안에 고등학교 반드시 설치해서 기업도시 주민들의 바람을 좀 빨리.."

상대적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이광재 후보는 원주천 생태 복원을,

[인터뷰]
"여기 하천을 우리가 양재천처럼 만들어서 아이들이 수영하고 여기서 야영을 할 수 있다면 풍물시장, 자유시장, 중앙시장은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박정하 후보는 컨벤션스퀘어 조성을,

[인터뷰]
"원주역부터 정지뜰, 1군지사를 관통하는 지역에 컨벤션스퀘어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러면 태장.우산동까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권성중 후보는 정주여건 개선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도시재생 관련법 등을 최대할 활용해서 중앙동, 원인동, 일산동, 학성동 이렇게 원도심에 집이 다닥다닥 붙은 곳을 이런데 도로도 정비하고.."

우리공화당 이강범 후보는 과감한 도시 정비와 대규모 시민 소통 장소 건립을,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상균 후보는 국회의원의 무보수 명예직화와 정당제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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