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출산!비디오 여행 11회에 출연했던 해남 며느리입니다. 

남편의 신청으로 저희 3대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여행을 다녀온 지 2달이 지났지만 저희 가족은 아직도 몇 일 전 다녀온 것처럼 그 때의 경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엄마랑만 여행하면 "다음엔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랑 은성이 오빠도 같이 오자" 이야기 했었는데 

여러 여건 상 어려웠던 것을 출산! 비디오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첫 3대 여행을 하게 되어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후 첫째 딸 수아가 스케치북에 스스로 태백산맥을 그리고 또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뭔가 그리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참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 감동이였답니다. ^^

  또 1회부터 챙겨보면서 강원도 구석구석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을 곳을 살펴보면서

 지역 명소들을 알아보고 계획하는 즐거움도 생겼답니다! 

뜨거운 여름의 시작이였던 6월 중순.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마음속에 느끼게 해주신 송승원PD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우리는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우리 가족에게만 집중하고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주신 카메라 스텝분들.

 강원도 구석구석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명소를 직접 찾아봐 주시고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평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