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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공약점검.3> 원주을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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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원주을입니다.

원주을 후보들은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혁신도시 반곡·관설동 표심을 잡기 위해 맞춤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혁신도시가 들어선 반곡관설동은 원주을 선거구의 최대 전략지입니다.

지난달 기준, 인구 4만3천6백 명으로 단구 대동을 제치고 25개 읍면동 중 1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청년 벤처 창업투자기업 설립, 산학연 중심의 의료 혁신특구 조성,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원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대학들을 결합을 해서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단지를 만들어서"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는 혁신도시 내 바이오 산업 연구개발 시설과 바이오 특구 조성, 교통편의 개선, 여성인력개발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혁신도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일반계고교를 신설하겠습니다."

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제2의 혁신도시 유치와 서부순환도로 착공, 월드빌리지 건설, 간현~신림 폐선구간 개발 등을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제2의 혁신도시를 혁신도시 주변으로 유치해서 지금 공동화 되어 있는 혁신도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했습니다."

민중당 이승재 후보는 혁신도시 특별법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률 30% 할당제 도입, 공공기관 구내식당 월 2회 의무휴일제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사회에 심각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완전한 토지공개념을 법제화하는 것입니다."

우리공화당 현진섭 후보는 금대리 댐과 관광벨트 건설을 제안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성호 후보는 긴급 생계비 1억원 등 대규모 현금 지원과 수능시험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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