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광고안내
장애인 서비스
  • [많이 본 뉴스] 춘천 레고랜드, 논란 속 공정률 30%
링크복사
[앵커]
'된다 안된다'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춘천 레고랜드 소식입니다.

최근에는 강원도가 받게 될 임대 수익 문제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국정감사까지 추진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이달 중 열리는 도의회에서 MDA 공개해 각종 의혹을 불식시키고, 내년 7월 성공적인 개장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레고랜드 논란의 핵심은 투자한 돈에 비해 강원도가 받을 수익이 적다는 겁니다.

전체 사업비 2,600억 원 가운데 영국 멀린사가 1,800억 원, 강원도가 800억 원을 투자했는데,

개장 후 도가 받을 임대 수익이 투자한 비용에 비례하지 않고, 1/10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의혹 때문입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MDA, 총괄개발협약 공개를 요구하는 야당과 법적인 문제로 공개 불가를 선언한 집행부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MDA 공개와 함께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등을 요구 중입니다.

다음달에는 레고랜드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국회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불공정 계약으로 인한 혈세 낭비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멀린사가 강원도에 내는 임대료가 30.8%에서 왜 3%로 줄었는지.."

최근에는 레고랜드 유적공원과 박물관 건립 사업에 춘천시가 불참을 통보해, 강원도가 자체적으로 사업 추진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지만, 춘천 레고랜드 공사 현장은 시설물이 조금씩 들어서면서 테마파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약 30%.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각종 놀이 시설은 차례로 통관 절차를 마치고 중도 현장에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골조 공사를 마친 시설도 있어 연말까지 50여개 시설의 외관 공사는 대부분 끝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조만간 티켓 가격 조정과 판매 계획을 세우고, 내년 7월 개장 전까지 마케팅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10월 중에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본격적인 홍보 작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개장 준비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오는 13일 도의회 개원에 맞춰 MDA 협약서 공개를 통해 각종 의혹 해소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