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광고안내
장애인 서비스
  • [많이 본 뉴스] "넣었다 뺐다" 원칙없는 동선 공개
링크복사
[앵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지만 확진자 동선을 어느정도까지 공개해야 할지는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면이 있겠지만 원칙없는 공개 방식도 혼선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춘천에서는 확진자 동선이 하루만에 수정되고, 주요 동선이 누락되기도 해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춘천시가 공개한 한 확진자 동선입니다.

시험장을 들렀다 음식점을 방문한 뒤 택시를 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이후 카페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동선은 바뀌어서 다시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해당 확진자의 동선 일부가 누락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터]
시험장, 음식점, 카페만 놔두고,

중간에 있던 대중교통 이용과 선별진료소 검사가 빠진 겁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즉시 격리되는게 보통인데, 이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이후에도 동선이 있어서,

춘천시의 대응에 대해 논란이 있던 차였습니다.

원칙없는 동선 공개는 혼선만 부추키고, 행정의 신뢰도를 떨구고 있습니다.



"동선을 공개하는데 있어서 정확하지 않은 동선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불안함과 그런 부분들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서.."

[리포터]
춘천시는 확진자 정보를 취합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던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동선 작업 과정에서 잘못 전송됐는지 그건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리포터]
취재가 시작되자 춘천시는 당초 공개했던 동선을 도로 올려놓겠다면서,

또 앞으로 확진자 동선 정보를 일원화해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