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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본 뉴스] 김장행사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고"
  •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 작성일 : 2020년 11월 20일 조회수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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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다보니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도 고민이 깊습니다.
이미 김장 행사를 통해 감염된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면 안하는게 맞을텐데,
이러다 김치없는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절인 배추에 속을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꼼꼼하게 양념을 채우고, 박스에 담습니다.

모두 300포기, 10kg씩 강릉 경포지역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될 김치입니다.

안그래도 고된 일인데, 방역수칙 지켜가며 마스크 쓰고 쉬는 시간도 없이 하려니 더 힘이 듭니다.

[인터뷰]
"코로나로 인해서 더 어려우신 분들도 많을텐데 그래도 이 김치라도 해서 어려운 분들이 잡수시면 저희들 봉사하는 입장에선 감사하죠."

본격적인 김장철로 들어서면서, 김장 행사를 놓고 고민에 빠지는 시민 사회 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매년 해오던 행사지만, 최근 철원과 원주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매개로 코로나가 확산된 사례가 나와 모이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하거든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걸로 유도도 하고 있지만, 여건에 따라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감염병이 무서워도 쉽게 취소 못하는 건 이 김치가 홀몸 노인이나 저소득층에게 갈 몫이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올해 김장 재료 값이 스무포기에 30만 원 선으로 껑충 뛴데다, 코로나 때문에 급식 봉사도 없어져 어느때보나 나눠 먹는 김장 한포기가 소중해졌습니다.

◀스탠드업▶
"안그래도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인정마저 얼어 붙는건 아닌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