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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주요 뉴스] 코로나 1년, 자영업 10년 만에 '최악'
  •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 작성일 : 2021년 01월 13일 조회수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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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 누구나 피해 가기 어려운데, 특히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벼랑끝에 서 있습니다.

버틸 여력이 없어 더이상 일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는데요,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보시면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아실 겁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한파는 자영업자에게 유난히 혹독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도내 카드 사용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넘게 쪼그라들 정도로 소비는 매섭게 얼어붙었습니다.

그 여파는 컸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강원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작년에 도내 자영업자와 가게를 돕는 가족종사자 12,000명이 밥벌이를 잃었습니다./

/재작년보다 감소폭이 3배 크고, 금융위기가 닥친 2010년 이후 가장 심각합니다./

자영업자 비율이 전국에서 최고인 강원도로서는 경제적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자영업자의 위기는 기초체력이 허약한 강원도 일자리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취업자는 79만 5천 명, 재작년보다 만 7천 명 줄었습니다./

/임금근로자는 4천 명 정도 줄었는데, 비임금근로자가 3배 넘게 감소한 겁니다./

연간 실업자는 3만 3천 명, 실업률은 3.9%로, 강원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자리 만 5천 개가 증발한 영항도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도 전년보다 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19 여파가 얼마나 큰 지. 비임금근로자, 금융위기가 있었던 2010년, 2만 5천 명 감소 이후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