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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주요 뉴스] 정부인사 연이은 방문..대북사업 속도 내나
  • 신건 기자 (news@g1tv.co.kr)
  • 작성일 : 2020년 08월 01일 조회수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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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어제와 오늘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지난달 임종석 청와대 외교안보특보에 이어, 정부 고위급 인사가 북한과 인접한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한 건데요,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협력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말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어제 고성 제진역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양양 38선 휴게소에서 열린 통일 걷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틀 연속 북한과 가까운 동해안 북부 지역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이 장관은 분단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남과 북 사이에 여러가지 냉전 기류들이 다시 흐르고 있지만 우리가 슬기롭게 넘어가면 다시 38선이 그어지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엔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고성을 찾아 남북간 자매도시 결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방자치단체가 앞으로 기초생활 영역에, 남북 간의 인도협력을 비롯한 농업·산림·보건의료 영역에 분명히 근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부 고위급 인사가 잇따라 강원도에서 대북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내면서,

고착 상태에 빠진 남북 협력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건 이산가족 상봉.

이인영 장관이 취임사에서 추석 이산가족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북측의 여건만 된다면 인도협력분야는 빠르게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금강산 관광과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도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남북 협력 제안에 대해 북한이 아직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남북관계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