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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수복된 38도선 이북 땅]

한국전쟁 중 수복된 38도선 이북 땅은 강원도 7개 군, 경기도 2개 군. 수복지역은 정전이 이뤄지기까지 비상계엄 상태에 놓였고, 원주민은 모두 소개, 피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민간인들의 접근도 금지되었다.



[외부와 고립된 유일한 지역, 양양]

그러나 여기에 단 한 군데 예외 지역이 있었다. 미군정의 점령 하에서 민간인 거주가 허용된 유일한 지역, 양양이다. 전쟁 시기 양양에는 노무단이 창설돼 9만 명 넘는 민간인들이 모여들었고, 미군들을 상대로 한 이발소, 유흥업소들이 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왜 미군과 UN군사령부측이 양양지역에만 군정을 실시하였을까?



당시 동해전선에는 미군 첩보부대와 국방군 유격부대가 주둔하면서 이북에 침투, 교란작전 및 첩보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DMZ에서 만나본 미군정시대의 비밀]

한국전쟁 시기,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각종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던 양양. 당시 미군정 관할 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당시의 미군정이 미친 영향은 무엇이었는지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