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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겸 승려,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
그리고 강원도 DMZ를 가로질렀던 그의 ‘수행길’.
만해 한용운은 1905년 ‘백담사’(강원도 인제군)에서 출가하여
1907년 ‘건봉사’(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초로 선(禪) 수업을 성취했다.
이후 1908년 ‘유점사’(금강산에 있었던 절)에서 월하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했다.
강원도의 사찰과 인연이 깊었던 만해,
그러나 1950년, 만해의 수행길은 그가 바랬던 광복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의 참혹한 흔적 DMZ에 가로막혀 버렸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DMZ를 가로질렀던 그의 수행길을 따라
그가 꿈꿨던 세상과 불교를 통한 독립국가의 모습을 그려본다.

[DMZ스토리 212부 청년 만해의 수행길]
강원도 백담사, 건봉사, 그리고 DMZ 넘어 금강산을 지나는 만해의 수행길에 남겨진 ‘만해의 정신’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