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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당시 프랑스대대는 한국전 파병을 위해 새로 편성된 부대였다.
이들은 대부분이 2차 세계대전과 인도차이나전투를 겪은 노련한 전투요원들과
자원병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 자원병 중에는 수석 의무관 쥴 장루이가 있었다.

프랑스 군인의 신분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수석의무관 쥴 장루이.
그는 부상당한 한국군을 구하다 지뢰를 밟아 전사한다.
생명을 구하는 일에 앞장섰던 그를 당시 참전 군인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현재 홍천에 거주하며 과거 쥴 장루이에게 치료를 받았던 박동하 할아버님은
그는 “우선적으로 한국 부상병들을 위했던 장교였다”라고 말한다.

그가 사망한 지 5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전사지인 홍천에서는 그의 동상이 건립되었고,
매년 5월이면 추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는데...

[DMZ스토리 192부 쥴 장루이]
한국전쟁의 고귀한 희생자 ‘쥴 장루이’
쥴장루이를 통해 한국전쟁 중에 파병되었던 프랑스대대의 활약과
한국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