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13 강렬한 색채화가 길종갑 다시듣기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2-11-14
조회수 :310
어떤 글, 즉 문장을
잘 썻다고 판단하는 것은
다 읽는 사람의 판단의 몫이 아닐까 하는데요
화려한 수식이나 비유가 어울린다고
다 잘 쓴 글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좋은 글은, 쓰는 사람이
진실하게 풀어 낸 것이 좋은 글이 겠지요.
그림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잘 그린 그림,
아름다운 그림, 다 보는 사람들 몫인 거는 마찬가진데요.
그렇더라도 그림 역시
그리는 사람의 순수함이나 진실성들이
화폭에 보여질 때 사람들이 공감하게 되지요.
오늘 스튜디오에 화가 한 분을 모셨는데
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종갑 화가입니다.
- 이전글2022 1120 (보석같은 이사람)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다시듣기 2022-11-21
- 다음글2022 1106 '화진포 사랑' 배우 손석배 김소진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