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성숙한 지방 자치제도를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와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오늘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와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자치의 향후 과제와 자주 재정 확립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선 대구-경북,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방분권 개헌 청원 강원본부'가 출범해, 선거구 축소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축 등 지방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