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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들 정서적 불안감 전국 평균보다 높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와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실시한 도내 학생 5만 6천644명 가운데, 4.5%인 2천 559명이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에 포함됐습니다.

이는 관심군 학생 4.7%를 기록한 충남에 이어,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 3.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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