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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8> 레일바이크, 강촌 관광 '새바람' R
[앵커]

[리포터]
북한강 물길을 따라 난 옛 경춘선 철로 위를 레일바이크가 달립니다.

탁트인 경치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옛 경춘선의 낭만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철길 위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에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구간구간 터널 지나올 때 이벤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고 신나게 왔어요. 친구들이랑 왔는데 오길 잘했어요."

[인터뷰]
"공기도 좋고 상쾌하고 이렇게 나와서 타니까 흐뭇하고 좋습니다."

이런 매력 때문에 레일바이크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개장 첫 해 6개월 운영에 10만명이던 이용객이 올해는 100만명 돌파를 넘보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가 생기기 전에는 남이섬까지만 왔다가 돌아갔던 동남아 관광객들에게도 이미 필수 관광 코스가 됐습니다.

수십년간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강촌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손님 구경도 하고 손님들도 많이 오고 좋아요"

[인터뷰]
"많죠. 그 손님들은 엄청 많아요. 평일에도 고나광버스가 몇대가 오는지 몰라요."

레이바이크는 강촌 관광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롑니다.

강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일바이크가 강촌 관광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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