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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원 중 신용불량자 2,400명"
농협 조합원 가운데 신용불량자가 도내에서만 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협 조합원 가운데, 신용불량자는 지난 2012년 2,458명, 지난해 2,3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금액은 지난해 8,20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이재 의원은 올들어 AI와 한.중 FTA 등 농업인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중앙회가 신용 불량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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