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북한이 강력 반발하며 한반도 정세가 초긴장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강원도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원도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하려 했던 금강산관광 재개와 철원평화산업단지 등 남북경제협력 사업과 함께, 북강원도 말라리아 방역과 지하자원 조사 등 남북지원 교류사업도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또 통일경제특구법을 비롯한 남북관계와 관련된 법안 제정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