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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1>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새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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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도 이제 한 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G1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각 분야별 이슈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오늘은 강원도 대전환의 계기가 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11일 0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두 차례 개정을 통해 84개 조문을 갖춘 특별법을 근간으로 출발했습니다.

환경·산림·국방·농업 등 4대 핵심 규제 완화와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담았습니다.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통해 각종 규제를 풀어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비전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갈 것입니다.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넘쳐나고 우리의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얻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자유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특별법 3차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반영될 특례는 전체 70개로 교육과 폐광지역, 첨단산업 육성 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글로벌교육도시 지정과 국제학교 설립, 석탄경석 자원화,수소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도민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여러가지 첨단산업, 해양수산, 주민생활 불편 해소 특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을 했습니다."

두 차례 개정된 현재의 강원특별법이 효력을 갖는 건 내년 6월 8일.


"이보다 강화된 3차 개정안은 내년 7월 문을 여는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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