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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국회1>권성동 의원 "강원도민 행복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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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자치단체는 물론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입니다.

권 의원은 올해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정치인 권성동의 성공이란 각오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권성동 의원에게 지난 한 해는 영광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으로서, 도 국회의원 가운데는 처음으로 정당 원내대표에 올랐지만, 당의 혼란상을 책임지고 5개월여 만에 사퇴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중앙 정치의 한 복판에 있으면서도 도 현안 사업은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작년 6월에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됐습니다.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인 저를 비롯해 우리 강원도 국회의원 모두가 노력해 거둔 결실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6 ITS 세계교통총회 강릉 유치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강릉분원 용역 예산 확보와 강원도 국비 9조 원 달성 등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권 의원의 올해 최대 과제는 뭘까?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입법적 지원이라고 말합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첫 손에 꼽습니다.

[인터뷰]
"금년에 전 세계에서 1만 명에서 2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세계합창대회가 7월에 강릉에서 열립니다. 여기에 예산과 정책적인 뒷받침을 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도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당 대표 선거 불출마에 대해선,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과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수용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인터뷰]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그런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때가 아니다, 이렇게 해서 스스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권 의원은 어느 자리에 있든, 올해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도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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