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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신년.2> 강원 교육, 학력 신장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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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강원도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강원 교육입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진로 탐색과 인성 교육 강화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교육청의 새 비전은 '마음껏 펼치는 강원 교육' 입니다.

이를 위해 5대 정책 과제와 66개의 신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최대 화두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도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 대입 성공까지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신경호 교육감의 1호 공약이기도 한 '더나은 학력지원관'을 운영해, 초중고별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더나은 학력지원관 운영을 통해)학생들의 학력을 보다 세밀하고 꼼꼼하게 진단하게 되고, 그 진단한 내용에 따라서 학생들의 기초 학력 지원과 개별 학습력 향상을 지원하게 될 것 입니다."

지난해말 도입한 '강원 학생성장진단평가'의 경우 비록 참여율이 60%대에 그치긴 했지만, 학력 신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특성화 학교 운영과 직업 교육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도 속도를 냅니다.

이달 중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학부모 토론회를 열고 오는 3월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인성 교육 강화와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 복지 실현, 학교 중심의 교육 행정 운영도 도교육청 핵심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이 모든 과제를 수행하는 자세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과 희망이 보인다'는 '매사진선'을 꼽았습니다.

◀클로징▶
"강원도 교육청은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교육 자치 실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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