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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주
<LTE> 강릉 문화재 야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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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대표 문화 행사인 강릉 문화재 야행이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한 제약이 많이 완화되면서 3년만에 정상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야행이 진행되는 강릉 대도호부관아에 백행원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현 장▶
네 지금 현장은 점점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강릉시민 50명이 참가하는 한복 패션쇼 리허설이 끝났고요.

잠시 뒤 6시 30분부터 개막행사로 강릉 도심 거리에서 강릉 대도호부사 부임 행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리포터]
행차에는 250명이 참가해 문화재 야행을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기관단체장들이 맡았던 부사와 칠사정무 역할을 시민들이 맡아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강릉 문화재 야행의 간판 프로그램 '드론 라이트 쇼'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대가 늘어난 600대의 드론이 강릉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문화재를 선보이며, 가을하늘을 빛으로 수놓게 됩니다.

특히 올해 야행은 서부시장 먹거리 프로그램이 전면 재개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부분 개최되면서 열지 못했던 서부시장 수제맥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이번에는 온전히 열리게 됩니다.

또 야행 행사장 인근 임당동 성당과 한국은행도 야행에 동참해 시설을 개방하고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이곳 임당동 일대가 다음달 1일까지 축제장으로 변신합니다.

야행은 밤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즐길수 있고요, 올해는 사전예약이나 별도 초대권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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