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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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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6월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거리유세 등이 가능해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후보들은 텃발과 전략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강원도지사 후보들을 포함해 모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총출동한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첫 날의 문을 열었습니다.

텃밭인 원주 표심을 집중 공략하며, 강원도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또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달 안에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을 통과시켜 지방선거 전에 핵심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이번 선거는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강원도를 더 뜨겁게 사랑하고 연세드신 분을 모시는 효도하는 도지사, 저의 당은 경로당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텃밭인 춘천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원주와 강릉까지 이어지는 광폭 행보로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정권교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완성돼야 한다며, 힘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지지선언에 이어, 노동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부동층 흡수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모든 우리 후보들이 강원도민에게 발로 뛰고 다가간다는 자세로 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단식 투쟁까지 했던 사람으로 그런 각오라면 강원도지사 꼭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리포터]
정의당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후보를 낸 강릉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거대 양당의 구태 정치로는 강원도를 바꿀 수 없다며 거대 양당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확성기와 유세차를 동원한 거리 유세와 SNS, 문자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해졌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13일간의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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