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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공약.8> 양구군수 '지역 경제 살리기'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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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양구군입니다.

양구군수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침체된 지역 경기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구군수 선거는 현 군수의 수성이냐, 군정 교체냐를 놓고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

고소득 농가 확대와 스포츠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노인·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백두과학화전투훈련장 이전문제, 마저 중앙부처와 협의를 잘해서 8기 때에는 반드시 성사시키도록하고요."

신협 이사장과 군체육회장을 지낸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

지역과 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장점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 농업인 경영안전망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자연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그런 도시가 되고, 특히 경제의 도시, 교육의 도시를 꼭 만들고 싶어요."

4선 군의원을 지낸 무소속 김철 후보.

16년간의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을 내세워 동서고속철 개통에 대비한 시설 확충과 민자 유치 등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주변 경관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 골프장이라든가 리조트라든가 수상레저 이런쪽에 전념해 개발해서.."

순경에서 시작해 서장을 지낸 무소속 최지붕 후보.

조직 장악력과 행정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노년층 복지를 위한 80수당 지급과 농업 인건비 지원,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자치단체의 경쟁력이다, 제가 군수가되면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만들어 적극 지원하고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야한다는 주민들이 바람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 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정동원 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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