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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 '전략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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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의료기기산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가 도내 의료기기산업을 이끌고 있는데,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한 이 업체는 사무실 한 칸을 쓰고 있습니다.

인공뼈와 치과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만큼, 별도의 연구소와 제조시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원주 동화생산공장과 산업기술단지 등 세 곳, 107개 공간은 모두 꽉 찼습니다.

무리하게 사옥을 지을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대기를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시설 확장이 돼야지 저희도 인증 준비하든가 그런걸 할텐데 현재 너무 포화이다보니까 지금 그런 시설이 많이 부족한 애로사항이 있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디지털헬스케어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5년 4월까지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의료기기 업체를 이전하도록 해 원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기업들이 추가 입주 공간을 활용하게 됨으로써 어떤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든지 매출 증대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7월 원주에 문을 연 식약처 규제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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