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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기획.11> 5년 만에 불소수지 업계 신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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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경제를 이끌어갈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불소수지 밸브 제조업체입니다.

창업한 지 5년 된 신생 기업이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밸브를 사출기에 집어놓자, 잠시 후 투명한 소재로 코팅이 되어서 나옵니다.

금속을 감싸고 있는 소재는 불소수지인데,

황산 같은 강한 산성의 화약약품이 흘러도 끄떡없을 정도로 내약품성과 내열성을 두루 갖췄습니다.



"이 기업이 생산한 밸브와 배관 부품들은 석유화학이나 반도체 분야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2016년 창업하고 이듬해 원주에 자리잡은 이 기업은 직원 대다수가 엔지니어일 정도로,

기술력이 장기입니다.

주로 대기업을 고객사로 하고 있는데, 발주가 있을 때마다 맞춤형 제작에 돌입합니다.

화학제품을 다루는 설비에 들어갈 제품이기 때문에 정밀한 설계와 제조는 필수입니다.

[인터뷰]
"반도체 산업이나 플랜트 산업에 사용되는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랜 경험과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매출액이 15%씩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엔 원주에서 공장을 확대 이전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꾸준히 신규 채용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혁신 기업답게 신규 직원에 대해선 생산 기술 교육을 1년 동안 진행하고 현장에 배치하는 등, 인재 양성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R&D(연구개발) 기반으로 확보된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마켓 니즈에 맞는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할 계획입니다."

최근 이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납품 계약을 맺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