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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코 앞..훈련장 빌려쓰는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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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코로나 19 여파로 작년에 취소됐던 전국체전이 다음달 경북 구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선수들 훈련이 한창인데요, 도내엔 전용 훈련장이 없어서 대부분 원정을 뛰고 있습니다.

여) 강원도가 '스포츠 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청 수영팀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수영장 10개 레인 중 훈련이 가능한 레인은 단 3개.

선수 전용 훈련장이 없어 평소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수영장을 빌려서 훈련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허용된 수중 훈련 시간은 2시간 30분.

정상적인 훈련량의 딱 절반 수준 입니다.

전체 선수단 가운데 절반은 이 시설 마저도 이용할 수 없어 부산과 김천으로 뿔뿔이 흩어져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청 수영팀이)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에 반해 훈련 여건은 너무나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수 전용 훈련장만 생긴다면 우수 선수 발굴 및 월드 스타도 배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 입니다."

강원도청과 강원도 체육회 소속 19개 실업팀 가운데 전용 훈련장이 있는 종목은 역도와 체조, 조정 등 세 개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전국체전을 불과 3주 가량 앞둔 도내 대부분의 엘리트 선수들은 강원도를 벗어나 원정 훈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강원도가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기량도 향상하기 위해 스포츠 훈련 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훈련 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종목별 훈련장과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체계적인 종합 훈련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훈련 센터가 건립되면)상시 100명 이상의 선수들이 훈련을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전지 훈련팀이나 타 시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서 지역 경제에 훨씬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2월 '스포츠 훈련 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 구상 계획을 담은 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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