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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경선, "굳히기냐, 반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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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여야의 경선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를 8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민주당은 결선투표 여부가 관전 포인트인데, 추석 연휴 직후 치러지는 호남지역 경선 결과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경선버스에 탑승 중인 11명 가운데, 3명이 하차당했습니다.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를 8명으로 추린 건데,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지율과 순위는 비공개 했습니다.

1차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대세론이 유지됐는 지, 아니면 홍준표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현실화 했는 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10월 8일,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하고, 11월 5일에 당의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계획입니다.

본경선 여론조사 질문지도 가닥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아직도 확정은 안 됐는데 용어에 대한 문제지, 왜냐하면 민주당의 후보가 확정되면 XX후보를 이길 후보가 누구라고 보십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거죠"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결선투표 여부입니다.

1차 슈퍼위크가 끝난 현재,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1.41%로, 과반을 조금 넘긴 상태.

오는 25일과 26일 치러지는 호남지역 경선에서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친 이낙연 후보의 성적표가 결선투표 여부를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또, 11%대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추미애 후보의 선전도,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국민의힘 경선은 윤석열.홍준표 후보의 대혼전이 예상되고,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을 이낙연 후보가 얼마나 잠재울 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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