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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기획.10> 콜드브루 원천 기술로 커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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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경제를 이끌어갈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순서,

이번엔 원주에서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횡성에 터를 잡고, 세계 최초의 저온 추출 기술을 활용한 콜드브루 양산에 성공해 세계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매일 아침마다 시음실에서 커피의 향과 맛을 신중히 살핍니다.

이른바 더치커피로 불리는 '콜드브루'인데, 부드럽고 청량한 맛이 일품입니다.

알만한 커피전문점 상당수가 이곳에서 뽑은 콜드브루 원액을 가져다 팔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고농도 저온추출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고품질의 콜드브루를 양산한 게 바로 이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찬물에 원두 가루를 담가 콜드브루 커피를 만드는 방식보다 이곳의 '수퍼드롭' 공법은 생산속도가 10배나 빠릅니다."

이 기업은 13년 전 횡성과 인연을 맺고 공장을 임대해 사용하다 2017년 신공장을 차렸습니다.

지역인재 고용에도 힘쓰고 있는데, 올해 전체 직원의 40%를 신규 채용한 데 이어, 내년에도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과 음료 생산업체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제품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작년에 비해서 (콜드브루) 수요가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라인 가동률은 작년에 한 45%인데, 올해 85%로 증가했습니다."

혁신기업 답게 가파란 성장세를 발판 삼아 자체 브랜드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처는 유지하면서, 원천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음료를 연말까지 생산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새롭게 개발되는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커피, 기능성 있는 음료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도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독보적인 원천 기술로 국내 시장 점유를 높여가고 있는 이 기업은 미국과 중동에 이어 이제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