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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변에 '글로벌 리조트'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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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시 랜드마크, 망상해변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망상 2.3지구 개발계획 변경이 최근, 원안 가결됐기 때문인데요.

명칭도 글로벌리조트 2.3지구로 변경하고,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공개한 글로벌 리조트 3지구 조감도입니다.

망상해변을 따라 43층 높이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서고, 300m 규모의 인피니티 풀이 생깁니다.

라이프 스타일형 쇼핑몰도 들어서, 휴양관광지 조건을 갖출 계획입니다.

2지구도 주택건설 용지를 없애고, 관광복합시설 용지를 도입해 관광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4성급과 5성급 호텔과 콘도를 중심으로, 북카페와 아트뮤지엄 같은 문화시설을 추가해 휴양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브릿지▶
"사업이 시작되면 전통적인 해수욕장이었던 이곳 망상해변의 모습도 완전히 바뀔 전망입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개발사업 시행자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하면, 내년부턴 실시계획설계에 들어갑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말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고, 2023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글로벌 호텔 리조트의 메타 관광단지로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앞으로의 기대라고 할수 있고요. 그걸 통해서 관광객의 집객 효과, 지역의 고용창출 나가서는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민반대와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던 망상 1지구도 외국계 회사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국면을 맞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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