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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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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면서 연일 확진자수가 2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도 걱정입니다.

특히 피서객 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동해안 시군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벌써 일주일째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입수가 전면 통제되고 있는데도, 오전부터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제 하루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에 6만 5천명이 찾았습니다.

이번 여름 들어서 찾은 누계로 따지면 4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브릿지▶
"동해안 시군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가 이번 여름 휴가철 마지막 방역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광복절 연휴 집에 머물러 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강릉과 동해행 KTX는 대부분 매진됐고, 내일과 모레 숙박업소 예약도 80%이상 끝난 상황입니다.

특히 부산이 4단계롤 격상하고 해수욕장을 폐장하면서 풍선효과로 강원도로 더 몰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서 막바지 시기라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계도를 통하여 사각지대가 없는 방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22일 동해와 양양,고성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순차적으로 폐장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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