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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or NO
찬성과 반대가 분분한 현안을 골라 각각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Yes or No/ 앵브> 하천둔치 체육시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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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반이 엇갈리는 현안을 골라 찬반 의견을 들어보는 G1 기획보도 YES or NO.

지난주엔 침수가 반복되는 하천둔치에 체육시설을 설치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함께 살펴봤는데요,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먼저, 설치를 찬성하는 의견입니다.

코로나 19로 여행도 못하고 실내운동도 제한이 많은데, 집근처 하천변에 운동기구들을 아침저녁으로 이용하고 있어 좋다면서 시민입장에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재정적인 부분에서 어려워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주셨습니다.

또 도심속에 그만한 부지를 마련하기 어려운데다, 하천변은 주차가 편리한 면도 있어 찬성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면, 하천변 뿐 아니라 곳곳에 뜬금없는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방치돼 있는 걸 보면 예산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G1 기획보도 YES or NO는 정답을 내기보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살펴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주엔 가마우지를 유해조수로 지정할지 말지에 대해 논의해보겠습니다.

배설물 때문에 백화현상이 계속되고 물고기까지 마구 먹어치워서 유해조수로 지정해야한다는 의견과 그래도 보호해야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두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취재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마련하겠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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