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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or NO
찬성과 반대가 분분한 현안을 골라 각각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Yes or No/ 앵브>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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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반이 엇갈리는 현안을 골라 찬반 의견을 들어보는 G1기획보도 Yes or No.

지난주에는 원주 지역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할지, 아니면 남중이나 여중 같은 단성 학교로 존치해야 할지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이번 주제와 관련해서는 특히,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먼저, 카카오톡으로 의견 보내주신 박순재 님은 우리 사회의 남녀 대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학창시절에 남녀공학을 통해 이성에 대한 배려를 배워야 한다며 찬성하셨습니다.


김남범 님은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인구 절벽이 되면 청소년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남녀공학은 불가피하다는 의견 주셨고요.



이종수 님도 저출산과 시대 흐름, 예산 투입의 효율성을 모두 고려할 때, 남녀공학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반대 의견도 있었는데요.

전찬석 님은 통학 여건을 개선하려면 고등학교도 함께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게 맞지만, 원주에는 사립학교가 많아 남녀공학이 쉽지 않을거라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봤는데요.

Yes or No에서 정답을 내려는 건 아닙니다.

다양한 공론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다음 주제는 하천변에 게이트볼장과 운동기구 같은 체육시설 설치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입니다.

비만 오면 수시로 잠기는 하천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건 불필요 하다는 의견과, 하천변에서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난 만큼 운동기구 설치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다뤄 보겠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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