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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우리'를 위한 소비..."펑펑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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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든 국민이 대상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신청자에게는 오늘(13)부터 지급이 시작됐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언제까지 사용해야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은 이 뉴스 주목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윤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가구당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모든 국민이 지급 대상이고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합니다./

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고 싶으면, 원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할 수 있는데,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마스크 살 때처럼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요일에만 가능합니다./

/토요일인 16일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직접 원하는 은행에 가서 신청할 수도 있고,

지자체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재난지원금'을 쓴다고 말할 필요 없이, 평소 카드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용하면 자동 차감됩니다.

/사용처도 잘 보셔야합니다.

일단 세대주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광역시·도에서만 쓸 수 있는데, 이마트나 롯데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는 못 씁니다.

편의점에서는 가능하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거래는 안되고 현장 결제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던 상황.

상인들은 단비를 맞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상인분들 도움이 되실까요?) 많이 되죠. 3월달에는 진짜 집세도 밀렸는데.. 이번 달에는 또 괜찮을 것 같아요."



"소비 활동을 늘려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게 당초 취지였던 만큼, 강원도는 기부보다는 지원금을 받아서 최대한 사용해달라고 당부합니다."

강원도는 다음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18개 시군과 상인, 경제인단체와 함께 릴레이 소비 활동을 벌입니다.

[인터뷰]
"신청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겠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속도로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돈을 빨리 지급받아서 소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용·체크·선불카드로 받은 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은 발급일로부터 5년 이내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1 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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