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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여론.2-3>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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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입니다.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강릉에선 공천 잡음 속 무소속 돌풍이 불어 보수표 내에서도 향배가 갈렸고,

복합선거구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선 여·야 후보 모두, 고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역대 선거에서 뚜렷한 보수 표심을 보여온 강릉은 혼전입니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30.8, 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14.9, 무소속 최명희 후보가 12.1, 무소속 권성동 후보는 32.4%였습니다.

김경수, 권성동 후보간 표 차는 1.6%p에 불과합니다./

/지난달 말 1차 조사와 비교해보면,

양대 정당 김경수, 홍윤식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어 있고,

무소속 최명희 후보의 지지층은 다소 빠진 반면,

무소속 권성동 후보의 지지는 소폭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만 따로 놓고 비교해봐도,

홍윤식 후보의 지지는 1.6%p 올랐는데,

권성동 후보는 10.2%p 올랐고,

최명희 후보는 12.9%p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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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권의 또 다른 격전지 '동해-태백-삼척-정선'선거구입니다.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40.3%로 가장 높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가 36.2%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입니다./

/복합선거구인만큼 지역 기반에 따른 표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통합당 이철규 후보는 고향인 동해에서 50.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는데,

민주당 김동완 후보는 고향인 삼척보다는 인근 지역인 태백과 정선에서 각각 41.0%, 40.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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