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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공약점검.5> 강릉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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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별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보는 순서,

오늘은 강릉시입니다.

여.야 후보와 함께 중량급 무소속 후보들이 저마다 지역 활성화를 두고 정책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종우 기자가 후보별 주요 공약들을 들여다 봤습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남강릉역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한국체대 강릉캠퍼스 유치, 동해안 중심도시 기반 마련 등을 5대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최첨단 융복합 미래도시 조성과 제2 혁신도시 유치, 국제 문화관광 허브도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무소속 최명희 후보는 문화예술특화도시 조성과 국제관광특례시 지정, 서울대학교 해양.수산대학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무소속 권성동 후보는 제2혁신도시 유치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건설, 교통올림픽 ITS 세계총회 유치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공약 실천을 위해선 막대한 예산과 함께, 정부 정책을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인데, 후보마다 해법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메리트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런 것들은 무소속 후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야당 후보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만이 정부와 함께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윤식 후보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 풍부한 중앙 행정 경험의 강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인터뷰]
"기획재정부라든가 이와같은 예산 파트 하고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예산실 하고도 일했기때문에 그쪽에 있는 많은 분들하고 잘 설명해서 정부 차원의 예산이 잘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명희 후보는 지방과 중앙 행정 경험을 통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재부, 이런 쪽에 저희 고시 후배(동문)들이 아직도 주요 요직에 다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후배들 찾아 다니면서 저희가 진짜 발로 뛰면서 예산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성동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을 통해 다져진 대정부 활동의 역량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제가 12년 동안의 국회의원 경험을 녹여서 우리 강릉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 중앙 부처 공직자들을 잘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중당 장지창 후보는 무주택자 주택 공급과 비정규직을 위한 기금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후보는 국회의원 세비 폐지와 국민 배당금 지급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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