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가 북한 선수단 참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대결은 다음달 6일 펼져질 예정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다음달 2일부터 1주일간 개최되는 '2017 IIHF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역사적인 남북 대결은 6일 밤 9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북한 선수단을 위해,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북공동응원단을 꾸려 응원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