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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1>올림픽 "최우선 국정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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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박근혜 대통령 파면으로 탄핵정국은 이제 대선정국으로 바뀌었습니다.
5월 대선까지는 채 6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G1뉴스에서는 도내 주요 현안을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만들기 위한 긴급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최우선 현안은 역시 국가적 과제인 평창동계올림픽입니다.
홍서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입니다.

특히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딛고 대한민국이 빠르게 정상화됐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조금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될 이윱니다.

◀stand-up▶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가 강원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선 탄핵 정국 속에 삭감됐거나 반영되지 않은 올림픽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해야 합니다.

/당장 확보해야 할 예산은 올림픽 상징물 건립과 국내외 홍보비, 제설 인프라 확충 등 모두 670억 원 규모입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이후 최대 난제인 경기장 관리 문제도 대선 과정에서 확답을 얻어야 됩니다.

[인터뷰]
"추경 확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예산을 충분히 빨리 확보를 해서 동계올림픽을 잘 치르는데 초점이 맞춰진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강원도는 현행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바꾸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 확실한 해답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이 개정되면 경기장 관리는 물론,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 대회와의 형평성 논란 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이어서, 정치권의 공감을 어떻게 얻을 지가 관건입니다.

[인터뷰]
"평창 올림픽에 대한 어떤 지지나 아니면 끝나고 나서도 시설의 사후 활용이라든지 유산 계발에 있어서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어떤 대선 공약 이런 것들이 꼭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제 동계올림픽까지는 11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개최 전후 모두 성공한 올림픽이 되기 위한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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